추석명절 5

추석명절 아이들과 인근 카페와 고향방문

요즘 하늘을 보면 가을이 온듯한데 기온은 여전히 무더운 여름이네요.추석연휴 아이들이 차례로 와서 야외에는 힘드니 가까운 카페도 가고,명절 당일날은 고향에 가서 성묘도 하고 친척들도 만나고 돌아왔네요.추석날 밤에는 손주 데리고 기지제 한바퀴 산책하며 달맞이도 했네요. 요즘 전주혁신도시 주변에 좋은 카페가 많이 생겼다고 하더니 애들이역시 잘 찾아내네요. 김제시 금구면 대율저수지 옆에 대율담이 있네요.추석 날 둘째네는 먼저 가고 첫째네와 함께 고향에 성묘를 다녀왔네요.남해바다 선산과 고향집 둘러보고 맛집을 찾아내 회맛도 보고 왔네요. 고향이 가까워졌어도 퇴직 후에는 긴 연휴가 별 의미가 없어졌지만,그래도 아이들이 먼길 마다 않고 다녀가니 즐거운 명절이 되었네요.

금강변 도심에 잘 조성된 세종호수공원

추석연휴 5일 중 모처럼만에 성묘하느라 하루 고향에 다녀오고, 후반부에는 세종에 사는 우리 둘째네서 가족상봉을 하고 왔네요. 통화만 하고 손주들 용돈 입금해주고 그냥 넘기려다 좀 서운해서 우리집까지 오지 말고 중간에서 만나자고 해서 세종으로 갔네요. 손주들 둘 있는 첫째네가 조만간 멀리 이사갈 계획이 있고 해서, 조금씩 이동거리를 줄이려고 우리가 역귀성을 해서 상봉했지요. 세종시는 금강을 끼고 있고 행정수도를 목표로 한 계획도시여서, 자연환경이 좋고 호수공원과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 참 좋았네요. 코로나시대에 맞이한 추석명절 마지막날 조심스런 가족모임 '행복도시' 세종에 정착한 둘째네 집에서 조촐한 공원 나들이

추석명절 고향가 성묘하고 보름달맞이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투명인간이 되었지만 추석연휴에, 고향에 갈까말까 망설이다 성묘나 하고오려고 고향에 갔네요. 작년 추석과 설에도 못갔으니 고향도 더멀어진 느낌이었네요. 남해바다를 바라보는 가족묘원에서 산소만 둘러보고 왔지요. 사람들이 많이 밀리지 않는 추석 전날 미리 가서 성묘했는데, 가는길은 괜찮았지만 관광객이 많아 나오는데 애를 먹었네요. 벌초를 잘해둬서 우리는 산소 주변 감나무에서 감 몇개 따고, 농작물 살펴보고 옛날에 설던 집과 마을을 둘러보고 왔네요. 코로나 재확산으로 추석명절 지내기도 눈치보였지만, 조심조심 고향 가서 성묘하고 보름달은 보고 왔네요.

변산해변에서 바다 구경하며 특별한 추석

코로나19로 찾아온 언택트 시대에 맞이한 아주 특별한 추석, 고향가는 것을 포기하고 아이들과 변산반도 해변으로 나들이. 휴가철은 지났지만 특별히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네요. 새만금을 건너니 선유도 가는 차가 많아 변산해변으로 선회.. 변산해변에서 바다전망이 좋은 '카페 쿠숑'에서 차 한잔 하고, 모래사장과 '사랑의 낙조공원'까지 산책하니 기분이 좋았네요.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해변으로 나들이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도 마찬가지로 가족과 함께 나름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새로운 환경에서 아주 특별하게 맞이한 추석명절, 그래도 가족과 더불어 나름은 재미있게 지냈네요.

추석명절 고향길 해양수산과학관과 오동도 산책

추석 명절은 강력한 태풍이 지나간 다음 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였지요. 아이들과 성묘차 고향에 갔던 길에 여수의 푸른바다를 즐기고 왔네요. 전날 애들이 수원에서 내려와 추석날 전주에서 여수로 당일치기 왕복, 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손주들에게 고향의 풍광을 보여줬네요. 돌산 무술목에 있는 해양수산과학관에 들러 아이들 호기심을 풀어주고 무술목 멍돌해변에서 바다구경도 하고 고향특산물 돌산 갓김치도 사고, 여수시내 해변공원을 통과해 동백열차 타고 오동도로 들어가 숲길산책, 형님과 동생집 들러 해산물 가득 저녁 먹고 서둘러 전주로 돌아왔네요. 둘째와 셋째는 다음날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동물원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