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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고향길 해양수산과학관과 오동도 산책

곳간지기1 2019. 9. 17. 07:00

추석 명절은 강력한 태풍이 지나간 다음 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였지요.

아이들과 성묘차 고향에 갔던 길에 여수의 푸른바다를 즐기고 왔네요.

전날 애들이 수원에서 내려와 추석날 전주에서 여수로 당일치기 왕복,

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손주들에게 고향의 풍광을 보여줬네요.

  

돌산 무술목에 있는 해양수산과학관에 들러 아이들 호기심을 풀어주고

무술목 멍돌해변에서 바다구경도 하고 고향특산물 돌산 갓김치도 사고,

여수시내 해변공원을 통과해 동백열차 타고 오동도로 들어가 숲길산책,

형님과 동생집 들러 해산물 가득 저녁 먹고 서둘러 전주로 돌아왔네요.

 

어린시절 추억이 살아있는 고향 선산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풍경
길거리 찻집에서 커피 한잔 하고 억새와 바다
이충무공의 유적지 돌산 무술목에 있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세살 짜리 손자가 신기한듯 수속관에 있는 물고기를 좋아하네요.
2층에 있는 해양생물표본관
물고기와 조개 등 해양생물들의 실물표본
해양척추동물 고래 표본
해양생물이 박혀있는 암모나이트 화석
다양한 해양 무척추동물 표본
바다식물 해조류
문어, 낙지, 쭈꾸미 등 연체동물 표본실
동쪽을 바라보는 무술목 멍돌해변
무술목 멍돌해변 오른쪽
큰딸 가족들
거북이도 있네요.
소라, 불가사리 등 해양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실
청명한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돌산대교 통과
여수시내 낭만포차가 있는 해변공원을 통과하며 거북선대교와 해상케이블카
한려수도의 관문 오동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5분에 한대씩 운행하는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 음악분수대로
오동도등대 전망대
울울창창한 오동도 동백숲으로
동백나무와 시누대 사이로 보이는 해맞이 해변
일곱살 손녀와 기념사진 찰칵
사진 찍으려고 하면 순간적으로 변신
동생집 창문으로 보이는 돌산대교와 여수밤바다 보름달

둘째와 셋째는 다음날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동물원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