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5

진안고원길 9코스 운일암 반일암 산행

9월 중순 추석 명절이 다가왔는데도 무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요즘 KOPIA 소장에 재도전해 통과하느라 바빴는데 잘끝나 산행을 했네요.마이산과 운장산이 있는 진안고원에 숲길이 많은데 '무이구곡'을 찾았네요.골이 깊어 하루 한나절밖에 햇볕이 들지 않는다고 운일암반일암 참 좋지요. 운장산(1,126m)을 기점으로 동북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가 협곡을 이루어주자천이 되고, 진안 주천면과 용담댐을 거쳐 금강 상류에 합류하게 되지요.기묘하게 생긴 바위와 푸른물, 우거진 숲을 따라 무지개와 구름다리를 건너덕밭골산림욕장에서 계곡에 발담그고 땀에 젖어 와룡암에서 마무리했네요. 더할 것도 없이 한가위만 같아라고 말하는 추석명절,가족과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강진만의 새로운 명물 가우도 출렁다리

유홍준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강진을 남도여행 1번지라 했는데, 강진에는 영랑생가와 다산초당, 갈대숲 등 가볼만한 곳이 참 많지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 갔던 차에 가우도 출렁다리를 다녀왔네요. 몇년 전에 가봤지만 그 사이 짚라인과 제트보트 등이 더 생겼네요. 강진읍의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하고 가우도는 소의 멍에처럼 생겼다 해서 '멍에 가'자를 써서 가우도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네요. 가우도 출렁다리는 강진만 이쪽저쪽에서 연결되어 다리가 2개지요. 다리를 건너 가우도 한바퀴 산책하고 나면 저절로 힐링이 된답니다. 다음 편에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이 이어집니다.

[네팔7] 포카라에서 돌아오는 길에 출렁다리 체험

네팔 하면 히말라야인데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가 많은 곳이 포카라이다. 갈 때는 초행길이라 길이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고 갔는데 9시간 걸렸고, 카트만두로 돌아올 때에는 간길로 되짚어오는 것이라 더 쉬울줄 알았다. 계속 강을 끼고 길이 나있는데 올때는 강건너가는 출렁다리 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