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한인교회 2

스리랑카 캔디의 캔디호수 주변 한바퀴

인도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스리랑카는 자연환경이 살아있고,경관좋은 여행지가 많은데 특히 여행의 출발점은 캔디이지요.싱할라 왕조의 마지막 수도였던 캔디는 경주같은 도시이지요.캔디호수 주변경관이 좋아 도심지 여행시설이 다 몰려있지요. 옆으로 많이 지나다녔지만 호수 둘레를 걸어보긴 처음이네요.주말에 교회 가는 길에 매주 얻어타던 차편이 없어, 트리휠을타고가서 제방에서 시작해 천천히 한바퀴를 돌며 구경했네요.호수 둘레에 나무와 새들도 많고 꽃도 많이 피어있어 좋네요. 스리랑카 국민의 신성도시인 캔디의 중심에 있는 캔디호수,불치사와 전망포인트 등 부분적으로 보다 한바퀴 돌았네요.

불교국 스리랑카 캔디 한인교회 이야기

불교전파 2천년이 넘는 스리랑카는 불교가 국교는 아니지만 70% 정도국민이 불교를 신봉한다고 하고, 힌두교, 이슬람, 기독교도 혼재하네요.콜롬보에는 한인교회 2개소 있다는데 캔디에는 캔디한인교회가 있네요.현지 장로교회를 빌려 예배드리는데 대부분 ㅅㄱㅅ들만 모이고 있네요. KOPIA 센터 소장으로 공무파견을 왔으니 주어진 여건에 적응해야지요.처음에는 산책하다가 영국 식민지 시절에 세운 현지교회도 들어가 보고,지인 소개로 캔디한인교회를 찾아 매주 열심히 나가 예배드리고 있네요.각자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이어서 배울점이 참 많네요. 낯선곳에 와서 이제 두달이 되는데 한인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고,일머리도 익히고 이런저런 생활 정보도 알아가며 적응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