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잖은 가을장마로 텃밭 참깨 말리기 만만치 않았는데
우여곡절 끝에 그래도 참깨 몇 되박 수확하니 뿌듯했네요.
아침저녁은 시원해졌지만 땅 파기 쉽지않아 최소경운으로
옥수수 자리와 참깨 자리까지 정리해 마늘 파종을 했네요.
밭두렁에 있는 과일은 올해 해걸이 하는지 감이 시원찮고,
포도도 농약을 안치니 그렇고, 대추는 주렁주렁 달렸네요.
토란 줄기는 껍질 벗겨서 말리고 알뿌리도 제법 나왔네요.
쪽파와 무도 잘 자라고 이제는 양파만 심으면 끝나겠네요.
이제 가을의 중심 10월의 하늘이 점점 높아져 갑니다.
거둘 것 거두고 이제 겨울 준비도 서서히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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