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지나면 무더위도 서서히 누그러지는데 올해는 만만치 않네요.
지구온난화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으로 심심찮게 다가오지요.
장마없이 고온 가운데 가끔씩 비가 내려 텃밭의 여름은 풍성했네요.
오이로부터 시작해 참외, 수박이 차례로 익어 과일값은 안들었네요.
손주들 수박 먹방하는 사진을 보고 미국 사는 친구가 알려준 소식,
올여름 수박 가격이 유독 비쌌다는데 텃밭이 서민경제를 살렸네요.
금값을 했던 수박넝쿨 걷어내고 다음작물은 자가채종 종자로 쪽파,
이제 서서히 여름을 정리하고 더 풍성한 가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올 여름에는 예년보다 유난히 무더웠지만 가끔씩 비가 내려,
텃밭 과채류는 잘따먹었고 이제 서서히 가을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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