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고창 쌀 브랜드화를 위한 심포지엄 주제발표

곳간지기1 2018. 11. 17. 07:00


쌀 시장이 개방되어 외국쌀과 경쟁하다 보니 국내 산지간 경쟁도 치열하다.

쌀 브랜드화가 시작된지 20여년 세월이 흘렀는데  경쟁이 갈수록 쟁쟁하다.

쌀 경영과 마케팅 연구를 주로 해온 나로서는 아직도 이런저런 할일이 있다.

고창군에서 의욕적으로 쌀의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고창쌀 브랜드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직접 들고 나섰다.


'고품질 쌀 브랜드화 마케팅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요청받고, 고창지역

쌀 산업의 현주소를 SWOT 분석을 해보고 지역별 우수브랜드 사례에 대한

특장점과 벤치마킹 요소를 찾아 고품질 쌀 브랜드화 전략을 제시해 보았다.

식량과학원 김보경 박사는 최적품종 선정, 박종대 대표는 사례발표를 했다.

행사에 그치지 말고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힘을 모아 잘해 나갔으면 좋겠다.



고창쌀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심포지엄(11월 9일)



민선7기 유기상 고창군수 개회사 




고창쌀 브랜드화를 위한 품종선정(식량과학원 김보경 박사)




고품질 쌀 브랜드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관 박평식 박사)





고창쌀 브랜드화 추진사례(고창 한결RPC 박종대 대표) 



쌀 브랜드화 종합토의



지역에서 재배한 최고품질 쌀에 대한 식미검정 


돌솥에 바로 지은 밥 중 어느것이 가장 맛있는지?


다음날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도 밥맛검정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네요.

의욕은 좋은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힘을 모아 도전해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