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해남 땅끝 수출용 쌀 생산단지 경영컨설팅

곳간지기1 2019. 5. 16. 07:00


지난 주 해남 땅끝에서 지역특화 식량작물(쌀) 수출컨설팅을 했네요.

농촌진흥청의 수출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섰지요.

2년 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땅끝황토영농법인에서

미국, 중국 등 친환경 우리쌀을 수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농법인과 쌀 수출시장 유통실태와 단지화 전략을 협의했네요.


제가 먼저 쌀수출시장 유통실태와 수출단지화 대응전략을 강의하고,

지역농업 네트워크 김현일 전남지사장이 '식량작물 수출단지 조직화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식량과학원 김보경 박사 등 전문가와 법인

대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관계자가 격의 없는 의견을 나눴네요.

수출단지가 잘 조직되어 우리쌀 수출의 교두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해남의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쌀 수출 단지화 컨설팅 

 

친환경 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서남부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도 겸하고 있네요. 

 

쌀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수집한 곡물들이 전구에 장식되어 있네요.


해남 쌀 및 농특산물 미국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서


미국의 유기농인증쌀 유기농안심배아미와 대풍, 고시히카리 등


중국과 일본에서 수집한 고품질 브랜드 쌀


친환경 쌀 재배단지 영농체험 사진


윤사장이 미국출장에서 가져온 미국 캘리포니아 친환경 쌀


쌀 수출 법인대표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숙의


한참 국내외 수출현장을 뛰어다니며 수집했던 정보자료를 공유


소규모 빔 프로젝트가 좀 오래된 것이네요.


식량작물 수출단지 조직화 및 운영방안 : 김현일(지역농업네트워크 전남지사장)

  

컨설팅의 좌장을 맡은 식량과학원 이철희 연구관


일본 농림수산성의 최근 자료를 보니 일본도 쌀 수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네요.

 

일본의 2018년 쌀 수출량은 13,794톤으로 우리보다 많은 진전을 이뤘네요.


일본의 농림수산업 수출 강화전략


일본의 쌀 해외시장 확대전략과 우수사례1(가공용, 수출용 쌀 630ha)


일본의 쌀 해외시장 확대전략과 우수사례2(수출용 쌀 168ha)


일본의 쌀 해외시장 확대전략과 우수사례3(소규모)

우리도 분발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