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상족암 둘레길

곳간지기1 2024. 1. 22. 06:00

경남 고성군 해안에 위치한 상족암 군립공원은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하지요.

무려 2억5천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거대생물 공룡의 유적지이지요.

한려수도를 바라보는 해변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만들어내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데 밥상다리 모양을 한 상족암이 압권이지요.

 

상족암 부근 해안에 6km에 걸쳐 공룡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는데,

2족과 4족보행, 초식공룡 등 여러 종류 공룡이 함께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브라질, 캐나다 등과 함께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인정받고 있다네요.

공룡가족이 함께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로 들어가면 기기묘묘 하지요.     

 

세계적인 공룡화석지로 유명한 경남 고성 상족암 둘레길
상족암 건너편(동쪽)에 있는 주상절리
공룡발자국 해변에 위치한 고성다이노플레이센터
해변의 넒은 암반 위에 찍혀있는 공룡발자국을 살피며 지나갑니다.
암반으로 내려가 공룡발자국을 더 자세히 살피는 이들도 있네요.
손주들 데리고 가서 공룡발자국 살피며 공룡놀이 하기 좋겠네요.
상족암 모래해변
밥상다리를 닮았다는 상족암 가는 길
상족암 상다리 동쪽, 건너편 섬은 사량도
데크길 끝자락에 촛대바위, 건너편은 병풍바위
상족암 몽돌해변에 쌓은 돌탑 무더기
상족암 밥상다리로 접근합니다.
약간 미끄럽지만 물빠진 해변으로 내려가서...
상다리 3개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상족암
상족암 자연동굴 속으로 들어가면 기기묘묘하지요.
거대한 자연동굴 안쪽에서 남쪽(사량도)을 향하여...
기암괴석이 절묘하네요.
부부가 손을 잡고 기념사진 남기기 딱입니다.
물이 적당히 빠져서 구경 한번 잘했네요.
멋진 포즈가 더해지면 작품사진이 나옵니다.
역광을 피하니 멋을 아는 여인들 사진이 다시 잡힙니다.
카메라를 맡겼는데 빛이 들어가 주름살이 안보여 다행입니다.
여유가 있어 동굴 안쪽을 자세히 살피면 더 많은 것이 보인답니다.
상족암 데크길에서 들어가는 고성공룡박물관 입구

올해는 연초부터 동쪽으로 진출했는데 남해안 지역에는

그밖에도 자연환경이 좋은 멋진 풍광들이 많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