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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명루 밀양 영남루와 밀양읍성 산책

곳간지기1 2024. 1. 8. 06:00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더불어 조선시대 3대 명루라는 영남루,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건물로 야경이 '밀양8경'의 제1경이네요.

신라 경덕왕 때 여기에 있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되었으며,

현재의 누각은 1844년(헌종) 이인재 부사가 중건한 것이라 하네요.

 

모처럼만에 밀양에 갔던 길에 1박 하게 되어 영남루를 산책했네요.

겨울철이라 날씨가 추워 스산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걸을만 했지요.

입구에 있는 천진궁에 단군사당이 있고, 영남루에서 몇몇 현판들을

살펴보고, 무봉사 태극나비 전설, 밀양읍성을 빨리 돌아내려왔네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인 밀양 영남루 입구 만덕문
단군사당 천진궁
'홍익인긴 이화세계' 태황조 단군상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더불아 한국의 3대 누각이라 일컫는 밀양 영남루
영남루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
영남루 처마에 있는 문구 강성여화(그림같은 풍경?)
진주인 하연(1376~1453)의 영남루 예찬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밀양아리랑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왜군을 격파한 사명대사 동상 올라가는 길
울창한 대나무숲
무봉사 입구
무봉사 태극나비의 전설 : 나라에 경사가 나타난다는 길조
낙동강 너머 밀양 시내
유정 사명대사 동상
영남루를 예찬한 옛시 모음
뒷산에 밀양읍성
돌담으로 축성한 밀양읍성
성곽 위로 산책하기 좋네요.
성곽에서 밀양 시내를 둘러볼 수 있어 좋네요.
무봉대 정자
읍성 건너편에는 밀양여고
밀양시 최초의 상수도 배수지
작곡가 박시춘 선생의 동상
작곡가 박시춘 생가

지난 연말 연구사업 마무리하느라 멀리 밀양까지 다녀왔는데,

보고서 작성하느라 연말이 훌쩍 지나고 새해를 맞아 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