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더불어 조선시대 3대 명루라는 영남루,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건물로 야경이 '밀양8경'의 제1경이네요.
신라 경덕왕 때 여기에 있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되었으며,
현재의 누각은 1844년(헌종) 이인재 부사가 중건한 것이라 하네요.
모처럼만에 밀양에 갔던 길에 1박 하게 되어 영남루를 산책했네요.
겨울철이라 날씨가 추워 스산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걸을만 했지요.
입구에 있는 천진궁에 단군사당이 있고, 영남루에서 몇몇 현판들을
살펴보고, 무봉사 태극나비 전설, 밀양읍성을 빨리 돌아내려왔네요.
지난 연말 연구사업 마무리하느라 멀리 밀양까지 다녀왔는데,
보고서 작성하느라 연말이 훌쩍 지나고 새해를 맞아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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