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환선굴은 약 5억 3천만년 전에 생성된 국내최대의 석회동굴이다.
석회동굴 내부에는 도깨비방망이, 옥좌대, 꿈의 궁전 등 다양한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동굴이다.
개방 초기에 한번 다녀왔는데 한겨울에 거기를 다시 방문할 일이 생겼다.
지금은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걸어서 한참 올라가던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
모노레일(402M) 이용료는 성인 5,000원(편도는 3,000원), 어린이 3,000원,
겨울철이어서 붐비지 않아 관람하기 좋은 측면도 있으니 가보시기 바란다.
대금굴은 화려한 비경을 가지고 있다는데 사전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삼척 환선굴과 대금굴 입구 매표소
국내최대 석회동굴 대금굴과 환선굴 관광안내도
환선굴 모노레일 승강장
경사도 15~30도의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다.
아름다운 선녀가 살았다는 환선굴의 유래와 전설
다음에 시간여유를 가지고 오면 뒷산 등산로로 올라가보면 좋겠다.
걸어서 30여분 신선폭포를 지나 드디어 환선굴 입구
삼라만상
종유석이 검정색도 있다.
수억년 동안에 만들어진 종유석이 다양하다.
동굴 내 광장에 한반도 지도 조명을 설치했다.
보기에는 물컹해 보이는데...
동굴 안에 또 동굴이 있다.
점점 깊숙히 들어가 본다.
지옥의 문으로 들어가는 출렁다리
무지개도 있고...
옥좌
성모 마리아상이 있다는데 잘 안보인다.
수억년에 걸쳐 형성된 종유석
제2폭포
만리장성도 있고...
한시간여 신선이 되어 환선굴을 돌아보고 나와 내려오는 길
여행이라는 것이 시간 여유 있을 때만 가는 것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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