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느림의 섬 청산도에는 담쟁이쉼터 상서마을이 있네요.
지난 5월 22일(화) 다녀왔으니 한달여가 훌쩍 지났는데 이제야 마무리하네요.
상서마을은 청산도의 중심부 약간 동쪽에 위치하는데 마을전체가 구불구불한
돌담으로 이루어져 있고, 층층이 쌓아올린 돌담은 포근한 정취를 자아냅니다.
담쟁이쉼터 상서마을 옛담장은 2006년에 등록문화재 279호로 지정되었는데,
청산도가 바로 다음 해인 2007년에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되었네요.
2010년에 환경부 자연생태우수마을, 2011년 국립공원 명품마을, 2014년에는
국립공원 최고 명품마을이 되었네요. 기회 되시면 천천히 한번 둘러보세요.
남해안 다도해국립공원 명품마을 담쟁이쉼터 청산도 상서마을
담쟁이마을답게 상서마을 집집마다 담쟁이덩굴과 돌담이 인상적이네요.
느린걸음으로 동네 한바퀴
느림의 섬에서는 천천히 걸어다니는 것이 맛이네요.
마을 중심에 있는 공동우물
옛날옛적의 우리네 농촌마을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지요?
돌담찻집에서 차 한잔의 여유
돌담 위에 피어난 인동초 꽃
밭에는 마늘을 수확해 가지런히 말려놨네요.
남해안 지역에는 고추 조기수확을 위해 터널재배를 많이 하네요.
계단논의 모내기
다랭이논이 많이 보이네요.
좋아하는 인동초꽃을 꼭 찍어달라네요.
가지는 물론 기장밭도 보입니다.
청산도의 관문 도청항
청산도 도청한 주변
예전의 청산면사무소 자리에 느린걸음느린카페
청산도 사진동호회원들의 작품(1)
청산도 사진동호회원들의 작품(2)
청산도 섬 갤러리전 '느림'
신선으로 사는 섬 청산도 주민 사진전 (향토역사문화전시관)
예전의 청산면사무소 간판은 그대로 남아있네요.
전복은 물론 해조류의 고장 완도에는 전복과 해산물이 풍부하지요.
해삼 멍게 등 신선한 생물도 맛보고 수산물 사가기도 많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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