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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벌곡 탄소상쇄숲 온빛자연휴양림

곳간지기1 2023. 8. 14. 06:00

한국 농산물 수출품목의 대표선수라 할 수 있는 딸기 하면 논산?

논산에 수출딸기 사례조사차 갔던 길에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니,

벌곡면에 숲길걷기에 좋은 탄소상쇄숲 온빛자연휴양림이 있네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데 촬영하는 기간 빼고 무료개방이네요.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약간의 비포장도로가 있지만 숲이 좋네요.

메타세콰이어숲과 작은 호수, 계곡이 어우러져 아주 한적하네요.

숲이 좋아 그늘길로만 걸으니 천천히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네요.

지나는 길에 잠깐 휴식도 취할겸 길이 끝나는 지점까지 걸었네요.     

 

논산시 벌곡면 황룡재로, 탄소상쇄숲 온빛자연휴양림 입구
이 길은 차량진입 금지 걸어서 가는 길
약간의 비포장길을 지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숲길걷기
작은 호숫가에 다리 건너면 멋진 숲속의 집이 있네요.
숲이 좋아 드라마 촬영지로 주로 사용한다는데 멋지지요?
피톤치드 마시며 여기서 1박해도 좋겠어요.
숲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 봅니다.
비가 오면 물이 흐르는 개천도 있고...
10여년 전에 설치된 한삼천지구 산사태 방지용 사방댐
그늘길로만 가니 무더위 속에서도 거뜬하네요.
메타세콰이어 숲길
이쯤에서 계곡 건너길로 슬슬 내려옵니다.
숲속에 공룡도 살고 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등산로가 유혹하는데 준비없이 가서 다음 기회에...
높은 산이나 심산유곡은 아니지만 숲이 좋네요.
드라마 촬영지로 주로 사용한다는 숲속의 집
오후 6시쯤 서산으로 넘어가는 햇살이 숲사이로 비쳐오네요.
호숫가 다리 아래 폭포도 있네요.
산사는 아니지만 처마에 풍경도 하나 걸려있네요.
우연한 기회에 짧은 시간에 숲속산책을 즐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