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KOPIA 스리랑카

대한민국 해군 강감찬호 콜롬보항 입항

곳간지기1 2025. 4. 28. 06:30

'한국-스리랑카, 함께하는 바다-함께여는 미래'라는 프랑카드를 달고

대한민국 해군함정 강감찬호가 스리랑카 콜롬보항에 입항을 했네요.

중동지역에 갔다 돌아가는 길에 인도양의 중심 스리랑카에 들렀네요.

월요일 대사관 회의, 화요일 오전 입항식에 참석 함께 환영을 했네요.

 

외국에 나와살면 자연스럽게 애국심이 우러나기 마련인데, 자랑스런

우리의 해군함정을 직접 보게되어 뿌듯하기도 하고 흥미가 있었네요.

보안시설이라 핸드폰을 다 맡기고 올라 무장해제 당한 느낌이었지만,

강감찬호 겉모습과 인도양 콜롬보항 주변풍광을 더해 소식 전합니다.

 

"바다는 우리를 하나로 만든다" 강감찬호 콜롬보항 입항
날씨가 더워 야외행사에 더위는 좀 먹었지만...
지난번 근처에 갔을 때 콜롬보 항구에 들어가볼 수 없었는데...
주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 이미연 대사님과 교민회 간부들
강감찬호 겉모습만 찍고 핸드폰을 맡기고 함상에 오릅니다.
"한국-스리랑카, 함께하는 바다-함께여는 미래", 함선 길이 170m
대한민국 해군 강감찬호(DDH-979) 승선데크
군사보안 시설이라 함정 내부 모습은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자랑스럽네요.
강감찬호 내부모습 대신 인도양 바다를 보여드립니다.
콜롬보항이 보이는 시내 마린베이 호텔 근처 기찻길
해변철도 철길 근처에서 보는 인도양 해변

인도양의 스리랑카 콜롬보 해변

콜롬보에서 남쪽으로 가는 해변열차, 차밭을 살피는 고지대 철길에 이어 두번째 인기코스?
밤발라피티야 역, 기차가 자주 지나다니네요.
호텔 베란다에서 보는 인도양 망망대해
해변 따라 가는 철길이 여기는 복선이네요.
지난번에 콜롬보항 근처에서 숙박하며 찍은 사진 몇장 추가합니다.
영국 식민시절이었던 1837년에 지어졌다는 그랜드 오리엔탈 호텔
주변산책을 나가보니 네덜란드 식민시절에 지어진 건물이 현대식 백화점으로 변신
콜롬보항구 입구에 있는 스리랑카 해군본부
콜롬보항 등대시계탑인데 주변에 고층빌딩이 많이 들어서 등대기능은 상실
콜롬보 항구쪽에 다시 세워진 등대
콜롬보 포트 시티 입구 면세점
영국식 전통으로 기마병 교통경찰이 있네요.

대한민국 해군 강감찬호 콜롬보항 입항식 참석을 계기로,

전통 항구도시 콜롬보항 주변풍경을 스케치 해 드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