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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농촌개발 프로젝트로 연속 방문

곳간지기1 2023. 5. 26. 06:00

라오스 농업농촌개발 KOICA 프로젝트가 있어 작년에 이어 두번째 갔네요.

이번에는 농업 농촌개발 정책 액션플랜 사업범위를 정하고 협약을 했네요.

KOICA 사무소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하고 농림업연구청(NAFRI) 실무진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기 전에 사업범위를 확정하는 회의를 주로 했네요.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1주일 머무는 동안 메콩강변의 Lao Orchid 호텔에서

자며 아침마다 주변산책하고, NAFRI와 농림부 회의만 해서 재미없었지요.

그래도 메콩강 야시장 근처에 숙소가 있어 익숙하니 산책하기는 좋았네요.

일하며 틈틈이 찍은 비엔티안 시내의 열대지역 풍경위주로 정리해 봅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 메콩강변에 있는 Lao Orchid Hotel
밤 12시경에 도착하니 숙소 앞에 바로 불교사원이 보이네요.
월요일 아침 일찍 호텔 주변 산책길 동찬공원에 서있는 아누웡 왕의 동상
강 건너편은 태국인데 강변공원에 K-Pop 무대가 있네요.
도심에 있는 공원인데 정글에서 보는 타잔나무가 있네요.
KOICA 사업이니 KOICA 라오스 사무소에 들러 업무협의부터
더울 때 갈증을 풀어주는 코코넛 열매가 가득 쌓였네요.
업무협의를 위해 농업연구청(NAFRI) 가는 길에 만나는 파투사이 독립문
열대숲이 좋은 농업연구청(NAFRI) 구내
라오스 농업농촌 개발계획을 수립할 연구진들과 상견례 및 사전미팅
우선 한국측이 주는 과제의 범위를 설명하고 한국농업기술 발전상도 일부 소개
호텔 바로 앞에 메콩 야시장이 열려 밤에는 불야성
낮에는 천막이 하나도 없다 저녁이 되면 공원길 한가득
아침마다 산책 코스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시내 중심에는 동서남북이 다 불교사원
작년에 묵었던 라오플라자 호텔 앞에 있는 문화예술회관
열대지역 나무에서 피는 꽃들이 화려하지요,
다음날도 회의실을 옮겨 과업에 대한 사전논의를 계속합니다.
협의회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과일가게도 들러보고
약간은 역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 열대과일 두리안
가끔씩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마시며 환담도 하고...
메콩강 공원은 비엔티안 시민의 안식처인데, 한국의 ODA 사업으로 정비되었지요.
이날은 아침산책을 북쪽으로 방향을 잡아 공항방향으로
메콩강변에 화사한 꽃이 피었네요.
요즘 라오스 국화라는 참파 꽃이 어디에나 많이 피었지요.
메콩강변에 수상식당이 있고 강 건너편은 태국이지요.
붕어빵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도 있네요.
여기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도시가 참 깨끗하지요.

작년에 이어 1년여만에 라오스에 갔는데 무더위가 만만치 않았네요.

일하면서 여기저기 주변산책하며 찍은 열대지역 풍광을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