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게티뮤지엄에서 세계의 미술품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로스앤젤레스 관광 인기투표에 부동의 1위라는 곳,

게티 센터는 폴 게티(Paul Getty)의 막대한 자금과 개인 소장품을 모은 곳이다.

부자가 '돈은 이렇게 써야 한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입장료도 받지 않는다.

비버리힐즈 옆 웨스트우드 북쪽 브렌트우드 언덕, 바다와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장소에 하얀 대리석 건물과 예술적인 정원으로 꾸며진 멋진 미술관이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유일한 이동수단인 트램을 타고 올라가면 동서남북

5개 건물이 서로 이어져 있고 사이사이 마다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인상적이다.

유명한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스'에 의해 설계되어 총비용이 1조원 이상이란다.

고대 그리스 조각과 회화부터 고흐, 세잔 등 거장의 작품 등 방대한 컬렉션이다.

마침 마네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고, 그리 복잡하지도 않아 자주 갔으면 좋겠다.

브렌트우드 언덕에 세워진 하얀 대리석 건물 게티(Getty) 뮤지엄

동 서 남 북 주제관 등 5개관에 시대별 미술품 전시

조각작품 전시실

작품명과 작가는 안적어 왔지만 멋진 조각작품

저 아래 LA 시내와 UCLA가 있다는 대학도시를 배경으로 찰칵 

마침 주제관에서 마네의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네요.

뮤지엄 중심에 있는 마당에서는 상설공연

 

남관 옥상에 설치한 선인장 정원

전시 작품도 세계적이고 관람객도 가히 세계적

 

귀부인의 침상이네요.

십자가에 달린 예수

가시면류관 쓰신 예수

유럽 성당의 창문

유리공예 전시실

유리공예도 참 다양하네요.

세기의 조각작품들

공연마당에는 출연자가 계속 바뀌네요.

박물관 서편으로 내려가면 멋진 정원이 있네요.

정원에서는 살아있는 꽃잔치

박물관(미술관)에 입장하는 사람들이 다양하고 많네요.

박물관 기념품점

2시간 정도 미술품 관람하고 나와서 트램 타기 전 인증샷

마네와 현대의 아름다움 특별전

그날밤 LA에 살고 있는 친구가 호텔로 찾아와 반갑게 조우했네요.

친구들 밴드에 LA 간다고 했더니 직접 전화해 숙소로 찾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