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작년에 강원도 양구로 이사를 가서 손주들 보기가 멀어졌지요.
이사갈 때 다녀오고 중간에 한번 다녀가고 카톡으로 소통하고 있네요.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 혹한과의 대결을 이겨내고 이제 새봄이 오네요.
손녀는 10살이 되었으니 앞가림을 하는데 손자도 말이 많이 늘었네요.
낯선 곳에서 첫번째 겨우살이 힘들었을텐데 이웃친구도 다녀갔다네요.
눈 구경은 실컷 했을테고 날풀리면 봄 여름에 꼭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유투브 모드로 누나가 동생에게 슬라임으로 만들기 가르쳐주는 동영상,
읍사무소에 갔다가 직원에게 고래상어 이야기 해주는 모습 재미있네요.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연과 더불어 재미있는 추억 많이 쌓고,
매일 들로 산으로 놀러다녀도 좋으니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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