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아들(조카) 결혼식이 있어 수원갔다 우리가족 상봉을 했네요.
우리 부부와 딸 3, 사위 2, 손주 3, 우리도 상당히 대가족이 되었네요.
수원에서 30년 살았는데 이제는 전주, 양구, 세종으로 흩어져 살지요.
이웃사촌이라 했는데 멀리 떨어져 살아 불편하지만 이렇게 만났네요.
시골에서 태어나 학교 다니고 직장생활 하다보면 뿔뿔이 흩어지는데,
수원에서 일가를 이뤘던 저는 전주로 이주했더니 가족이 흩어졌네요.
석달 전에 태어난 손주 첫나들이로 예식장에 조심스럽게 참석했는데,
끝나고 우리가족만 따로 모여 회포를 풀고 손주들 재롱 보고 왔네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조카 결혼식 덕분에,
우리가족 모두가 상봉하는 기쁨을 누렸네요. 가족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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