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꽃 & 야생화

백제고도 익산에서 열린 천만송이 국화축제

곳간지기1 2017. 11. 18. 07:00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구경도 좋지만 꽃구경은 단연 국화지요?

전국 곳곳에서 국화축제가 벌어지고 있는데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매년 가을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데 올해 14회째를 맞았네요.

 가까이서 열리는 가을꽃 축제여서 작년에도 다녀왔고 올해도 갔네요.

화려하게 장식된 국화향기에 취하고 국화분재로 가을을 만끽했지요.


 중앙체육공원 전체를 화려하게 장식한 국화꽃은 작년과 비슷했는데,

올해는 특별전시장을 구분하여 입장료를 받았고, 농특산물 판매관과

체험장, 보석산업 판매관 등이 대폭 늘어나 상업성이 더 강화되었네요.

방문객이 많아지다 보니 입장료 쿠폰을 발행 농특산물을 사게 했네요.

지자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주고 있네요.

   


제14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특별전시장(입장료 3천원)

 

소망나무 전망대에 오르면 국화꽃으로 장식한 공원이 한눈에


올해 정유년을 상징하는 붉은닭 꼬꼬 장식


미래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비행기 장식


국화터널


분수대


국화로 장식한 미륵사지탑


시식코너도 많고 농축산물 가공품 매장이 더 늘었네요.


공원이 완전 국화꽃으로 덮였네요. 


흰색과 노란색 국화의 조화


울긋불긋 우산도 장식용으로


국화로 장식한 한반도 팔도강산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화 신품종 전시회


국화꽃 장식이 멋들어지네요.


국화정원의 포토존


미래농업의 단면 : 무추(무와 배추를 접목해 육성한 뿌리는 무, 잎은 배추)


국화분재 전시관


나무등걸에다 키운 국화분재 작품 


국화연구회원들의 국화분재 작품들이 다양하네요.


국화분재로 장식한 미니정원


품편회의 대상작인 농촌진흥청장상


정성들여 가꾼 흔적이 역력하네요.


하늘로 날아오르는 천마


두꺼비의 인사와 더불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가을을 보내고 겨울채비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