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꽃 & 야생화

벚꽃과 개나리 등 봄꽃의 향연을 정리

곳간지기1 2017. 4. 25. 09:19

아무리 바빠도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 꽃의 향연은 느끼고 보내야지.

일주일에 이틀이지만 이동거리 120km 정도 남쪽으로 출근하다 보니,

전남농업기술원 구내에 피어나는 벚꽃과 개나리를 먼저 즐기고 나서,

전주의 집 주변과 가까운 산야에서 보는 야생화도 풍성하기만 하다.

 

지난 주에는 한국쌀연구회 운영이사회가 있어 수원에 갔던 차에,

지난 30여년 동안 정들었던 농촌진흥청의 서호 주변 벚꽃의 향연,

우리 큰애가 살고 있는 안산집 주변에서 손녀와 손잡고 즐긴 봄꽃,

그리고 아파트 주변과 옥정호 근처에서 본 꽃사진을 정리해 본다.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인사로 출근하는 전남농업기술원(나주)의 봄꽃
능수벚꽃
농업기술원 청사 입구에 있는 명자나무꽃
동백꽃도 4월까지 피어있네요.
운동장 주변에 만개했던 벚꽃
꿀벌도 제철을 맞아 바쁘네요.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홍매화
수원의 농촌진흥청(현재는 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구내에 만개했던 벚꽃
서호 주변의 개나리
서호 항미정 벚꽃
서호에서 바라본 옛 농업과학원(현재는 선거연수원)과 여기산
예전의 농촌진흥청 대운동장 주변에 있는 벚꽃
탐스럽기만 하네요.
안산에 있는 우리집 큰애 집 앞동산(본오공원)
홍매화
꽃보다 귀요미
그야말로 흐드러지게 피어 있네요.
전주혁신도시 우리집에 온 손녀와 함께
금낭화도 벌써 이렇게 화려하게 꽃이 피었네요.
임실 옥정호 근처에서
누운 주름꽃
향기가 좋는 라일락

벚꽃은 잠깐 피고 졌지만 라일락 향기가 진하게 풍겨오네요.

봄꽃을 즐기지 못하신 분들은 봄꽃 사진으로 위로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