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꽃 & 야생화

홍주성에서 홍성사랑 국화축제 & 농업축전

곳간지기1 2018. 11. 26. 16:55


가을이 깊어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는데 곳곳에서 국화축제가 열렸지요.

홍성 홍주성에서 열린 '국화축제&농업축전'도 상당한 연륜이 쌓였네요.

관아가 있던 홍주성곽의 자연경관을 잘 활용해 국화꽃잔치를 벌였네요.

전주에서 교회관련 모임으로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갔다가 구경했네요.


가을에는 어떻게든 국화와 단풍구경을 해야 겨울을 맞이할 수 있지요?

졸지에 따라갔던 가을여행으로 다 놓칠뻔했던 국화꽃잔치를 즐겼네요.

국화와 농산업이 결합한 축제로 볼거리와 더불어 즐길거리도 있었지요.

축제기간이 끝났으니 가을이 아쉬운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즐겨보세요.



홍주성 국화전시장 앞마당 두루미가족


국화전시장의 입구가 된 조양문


노란색 국화분으로 장식된 황금마차


빨간색과 노란색 분홍색 국화로 장식된 낙타


농부와 가족


연인들의 포토존 하트


홍성사랑 국화축제는 11월 5일 끝났지만 공원산책은...


단풍과 소나무를 배경으로 멋지게 장식된 돌고래


자라도 있네요.


공원 전체가 국화 전시장


비닐하우스로 지은 국화 분재 전시관


국화연구회원들이 정성들여 키운 국화 작품들이 멋지네요. 


돌과 고목에도 꽃을 피웠네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전에 한번 키워본 적이 있는 국화


이거 하나 만들려면 대단한 정성이 들어가지요.


멋진 작품이네요.


국화회원들의 명예를 걸고...


홍주성곽에 올라 내려다본 국화전시장 전경


주위의 권유로 졸지에 따라왔지만 인증샷 하나 남기고... 


실물인데 꼭 조화처럼 생겼네요.


올해도 이렇게 가을축제가 다 끝나버린 모양입니다.

겨울맞이 잘하시고 가을꽃은 내년에 다시 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