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는 눈도 한 차례밖에는 안내리고 땅이 많이 얼지 않았네요.
기후변화를 몸으로 느끼며 봄철작업이 예년보다 조금씩 당겨지고 있네요.
굳어 있던 땅을 파고 뒤집어 유기질, 무기질 비료 주고 두둑을 만들었지요.
잡초방제와 수분관리를 위해 대부분 검정비닐 피복을 하고 재배합니다.
집과 가까운 곳에 텃밭이 있으니 아침이나 퇴근시 또는 가끔 주말에도
텃밭에 들러 틈나는 대로 조금씩 할 일을 찾아 미리미리 대비를 합니다.
밭이 집에서 멀리 있으면 따로 날 잡아 가서 집중적으로 작업을 하지만,
가까이 있으니 시간날 때 틈틈이 관리를 하고 진도 맞추기가 참 좋네요.
텃밭이 전주혁신도시의 전원적인 환경에 일조하고 있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봄은 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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