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부활절 칸타타 '사랑의 빚진자'

곳간지기1 2010. 4. 5. 08:54

 

그제 교회 대청소를 하고, 어제 부활절을 맞아 우리 연합찬양대가 부활절 칸타타를 연주했다.

작년에는 번역곡인 "면류관 가지고"를 했는데, 이번에는 국내 작곡가의 "우리는 사랑의 빚진자"

이태리에서 오랫동안 유학한 수석지휘자 오동국 선생의 지휘로 더 멋진 칸타타를 연주했다.

이번에도 시온, 샬롬, 벧엘, 갈릴리, 브니엘 등 5개 찬양대가 연합으로 2개월 정도 연습했다.

 

조춘오 작곡, "우리는 사랑의 빚진자"(이우음악사 발간), 주요 곡목은 다음과 같다.

 1) 십자가의 죽음으로 사랑하노라(합창)/  '겸손하게 받게 하소서' 등 성찬곡 2곡은 생략

 2) 호산나 호산나,   3) 겟세마네 동산에서,    4) 어린양 되어,

 5) 나의 하나님(곡중 바리톤 독창 조해룡),    6) 보라 주를 보라!,  7) 놀라운 주의 사랑,

 8) 우리는 사랑의 빚진자,   9)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여라.

10) 칸타타 이외에 마지막으로 "살아계신 주"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작년보다 곡은 좀더 쉬우면서도 간결해 은혜 가운데 대체로 만족스럽게 끝난것 같다.

칸타타 연합찬양은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여러사람이 합력해야 하므로 보람도 크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다가, 부활로 산소망이 되심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서둔교회 연합찬양대의 부활절 칸타타 (2010년 4월 4일 15시) 

 

피날레 "살아계신 주", 학생들과 어린이들까지 총연합으로 130여명이 찬양 

 

찬양하는 입술이 아름답지요?

 

부활절 칸타타 "우리는 사랑의 빚진자" 30여분의 공연을 시작하면서...

 

좁은 무대지만 100명이 넘는 대원들이 연합으로 하니 소리가 우렁찹니다.

  

마지막에는 천사같은 '사랑꽃 어린이 합창단"까지 가세

 

악보보다는 지휘자를 열심히 보세요.

 

우리 모두 수고했어요. 영광의 박수를...

 

합창의 매력에 푹빠진 교우들

 

부활절을 맞아 세례 입교식을 한 수세자들이 기념촬영하다.

 

똑딱이로 찍은 연습장면이다.

 

중간에 어린이 합창단이 들어가니 더 맛이 난다.

 

사랑꽃 어린이 찬양단 예쁘지요? 

 

 끝날 때 무대에서 청중석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빈 자리는 찬양대원석

 

* 서둔교회(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48) www.seodo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