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즐겁고 복된 성탄절을 축하하는 "The Story of Christmas" 성탄절 칸타타를 연주했다.
9월 교회창립 56주년 기념음악회 이후 두달여 동안 연합찬양대가 틈틈이 연습하여,
오늘 오후 찬양예배를 성탄절 기념 음악예배로 멋진 칸타타 연주로 마무리했다.
샬롬찬양대 조해룡 지휘자의 지휘로 80여명의 대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큰 실수 없이 은혜 가운데 무사히 마친 것에 우선 감사드린다.
그간 음영부장님과 차장님, 찬양대장들과 대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고마움을 전한다.
내가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장상호 집사가 찍어준 사진을 받아서 정리했다.
연주한 성탄칸타타 "The Story of Christmas(R. Kingsmore)"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승욱 역으로 '미완성(美完成)'에서 나온 악보인데 원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이지만,
칸타타 형식의 합창으로 연주하기도 무난한 곡이다. 우리는 12곡중 우리를 위해 나신 주,
구세주 나의 주, 귀하신 아기, 영광송, 다 찬양하여라, 고개 들어 찬양하라 등 6곡만 했다.
하늘영광을 버리시고 낮고 천한 모습으로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이 땅에 미움과 다툼이 사라지고 평화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
외로움 속에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성탄절을 기대한다.
* 합창을 동영상이나 녹음으로 들려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연주장면은 다음과 같다.
서둔교회 연합찬양대 크리스마스 칸타타 연주
제1곡 '우리를 위해 나신 주' (Unto Us)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2~6)"
"
제3곡 '구세주 나의 주' (My Savior and My Lord)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누가복음 1:32~33)"
'구세주 나의 주' 곡중 요셉과 마리아 듀엣 박수훈, 한명희 집사
'귀하신 아기' :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눅 2:7)"
'귀하신 아기' 곡중 솔로 이미숙 집사
나레이션을 맡아주신 김정웅 장로님, 김윤실 권사님
연합찬양을 지휘한 조해룡 샬롬찬양대 지휘자
피아노 반주자 이수진 선생
오르간 반주자 박희준 선생
마지막 곡 '고개들어 찬양하라' (헨델의 할렐루야 편곡)
서둔교회 성탄절 칸타타 음악예배 : 정선태 담임목사님
* 수원 서둔교회 홈페이지 www.seodo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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