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둔교회 '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한국농수산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
2년전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오늘도 10시부터 5시까지 풍성한 잔치를 벌였다.
모처럼 전교우가 한자리에 모여 3대 교구별로 팀을 나눠 한마당 축제를 즐겼다.
안수집사회가 진행을 맡아 인원동원에서부터 행사진행까지 깔끔하게 끝났다.
1대교구는 요셉(빨강), 2대교구 여호수아(파랑), 3대교구 다윗(흰색) 팀으로
명칭을 붙이고, 팀별로 열띤 응원으로 스트레스도 확 날려버리는 하루가 되었다.
특히 각팀 응원단은 전보다 많은 준비로 활발한 응원전을 펼쳐 흥겨움을 더했다.
현란한 춤솜씨와 우스꽝스런 분장으로 하루종일 재미있는 축제마당이 되었다.
전에 예상인원보다 많은 참석자로 점심식사가 부족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예상인원을 700여명으로 잡았는데 부족함 없이 충분한 성찬을 나눌 수 있었다.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이나 나들이 간 가족도 있었을텐데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축제에서는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하고 뜻밖의 행운과 경품도 촉진제가 된다.
교회 각 기관과 개인들의 찬조물품으로 대형 TV 1대, 전기밥솥, 자전거, 선풍기,
청소기, 다리미, 면도기, 헤어드라이어, MP3, 프리미엄 호평쌀(강진), 김포 골드쌀,
잡곡마을 기름세트 등 푸짐한 경품으로 끝까지 일말의 행운을 기대할 수 있었다.
* 사진은 초상권이 있으니 자기 얼굴이 나오신 분들만 내려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서둔교회 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 주제 : "주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TV, 자전거, 고품질 쌀, 들기름 세트, 선풍기, 청소기 등 경품도 푸짐하다.
정정당당하게 경기할 것을 다짐하는 선수선서
나가자 이기자, 승리의 요셉(빨강) 팀, "길고 짧은건 대볼 필요도 없다?"
제3대교구 다윗팀(흰색 계열)
"까불면 돌맞는다, 지붕뚫고 물맷돌" 다윗팀 응원구호
제2대교구 여호수아팀(파랑색)
여성들의 피구 경기
제1대교구 요셉팀의 열띤 응원
제3대교구 다윗팀 응원단
장애물 경주 선수 차출
신발을 장애물 너머로 차던지고 장애물을 통과하여 반환점 돌아오기
다윗팀 응원단의 시범
원판에 끈을 잡고 호흡을 맞춰 공을 튕기는 협동 제기차기
협동 제기차기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비빔밥으로 맛난 점심을... 준비한 손길 감사합니다.
협동 줄넘기
점심시간에 막간을 이용해 축구 한게임
배구경기 결승전
여호수아팀 응원단 시범
오재미로 박 터뜨리기
파란박이 먼저 열렸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다윗팀 응원단의 분장
60대 이상 어른들의 바구니에 공넣기... 교구목사님들이 머리로 받기
다윗팀 응원단 공연
프로에 가까운 응원단장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본부
멋쟁이 한광희-최연주 집사 커플
남편이 아내를 업고 반환점 돌아오는 디스크 릴레이
"세상은 요지경"... 코끼리코 10바퀴 후 고깔 앞으로 쓰고 반환점 돌아오기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짝짓기 원진게임
원진게임으로 참석자 모두가 흥겨운 한마당
시상 및 폐회식을 위해 정리하는 요셉팀
종합우승을 차지한 여호수아팀
종합준우승 다윗팀
한마음 체육대회 팀편성 및 종합점수판
행운권 추첨으로 대미를 장식하다... 혹시나 하는 기대로
살림에는 먹거리가 최고지요... 토종잡곡마을 들기름 세트를 탄 조금순 집사님
행운권 추첨의 마지막 이벤트 '축복상'은 친구 따라 온 다른교회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32인치 TV 한대, 우리 교우 중에서 받았으면 좋겠지만 평생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다.
화창한 날씨 가운데 2년만에 열린 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흥겨운 잔치로
무사히 끝난 것에 감사의 기도를 드림으로 또 다음을 기약하며 폐막하였다.
* 서둔교회 홈페이지 : www.seodo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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