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더워졌는데 비가 오지 않아 주말농장에 애로가 많네요.
비오는 날 고구마 심어야 활착이 잘되는데 햇빛나는 날 물줘야 하니.
조금 늦었지만 지인이 고구마순을 줘서 며칠전에 정식 마무리했네요.
저녁에 심고나서 물 주고 아침에 다시 한번 더 주는데 잘 살려는지...
도복시위하는 양파 거두니 사이에 있는 참외 수박도 활개를 치네요.
오이도 물을 먹어야 잘 크는데 성장이 더딘 편이지만 하나씩 열매가
달리기 시작했고, 고추는 본격적으로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했네요.
밭두렁에 있는 감, 포도, 대추도 활발하게 수세를 확장하고 있네요.
방울토마토 꽃이 예쁘게 피어납니다(사진은 5월 19일 토요일 아침).
이제 상추는 매일 뜯을 것이 나오네요.
요즘 완두콩도 밥밑용으로 그만이지요.
가지도 이제 꽃이 피고 열매맺을 채비를 합니다.(5월 25일, 금요일 아침)
파프리카도 자리를 잡았는데 진딧물이 보이네요. (막걸리를 뿌렸네요)
자색양파가 백색양파보다 더 크네요.
땅콩도 50주에서 3~4개 빼고 잘 살았어요.
밭두렁에 심은 포도나무도 2년째 되니 무성해졌네요.
감나무에도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네요.
복숭아나무도 무성해지네요.
장성에서 주문해 배달받아서 심은 삼채
방울토마토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했으니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양파가 드러누워 수확시기가 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여기서부터 6월 6일 아침 상황, 호박고구마 정식
방울토마토가 쑥쑥 자라 지줏대 더 큰 것으로 바꿔줘야겠네요.
참깨도 씨앗 뿌린 것보다 모종으로 심은 것이 더 잘 크네요. 마늘 캐기가 다음 작업
우리 손녀가 좋아하는 찰옥수수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네요.
한동안 비가 안내려 연명하는 수준으로 물통으로 실어 나릅니다.
곁순과 초물 열매를 따줬더니 고추가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했네요.
텃밭일은 끝이 없는데 양파 수확도 했고 이제 마늘 캐는 일만 남았네요.
땀도 나고 힘은 들어도 아침마다 작물들 자라는 것 보면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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