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가계부로 본 농식품 소비트렌드

시장의 변화로 농식품 다품목 소량소비 형태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맛과 영양, 건강 추구 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및 고령인구의 증가 등에 따라

소규모, 전통적인 것, 즉석식품 등 소비패턴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산자를 위한 기술개발을 주로 하는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패널을 구축하고 분석하여 시사점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10년부터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빅데이터까지 추적해

농식품 소비트렌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날로 다양해지는 마트매대와 날로

까다로워지는 소비자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생산자 소비자와 공유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살짝 물러난 8월 28일(화) 농촌진흥청(전주혁신)

에서 농업인, 연구자, 소비전문가 등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을 했네요.

2018년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8월 28일, 농촌진흥청)

주제발표1: 빅데이터로 본 농식품 소비트렌드(발표: 배진철 와이즈넛 DINO서비스사업부장, 김성용 경상대 교수)

소셜미디어 등 빅데이터와 소비자 가계부로 분석한 농식품 소비트렌드  

첫번째 주제발표에서 좀 거시기했지만 '도시민들은 왜 텃밭을 가꾸려할까' 연관어 분석

주제발표2 : 다양해지는 마트매대와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발표: 문정훈 서울대 교수)

종합토론 (좌장: 양병우 전북대 교수, 토론자: 진현정, 김홍배, 이원영, 강정현, 최호림, 이해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최근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신품종 전시

농협 매장에서 팔리는 신상품 전시

작은 사과 등 신품종 과일 시식회

2014년 8월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촌진흥청 본관

농촌진흥청 본청 구내에 있는 오공제 연방죽 

재미있는 농식품 소비통계 : 못난이 농산물, 드최근 농식품 키워드

쌀빵에 대한 소비자 반응, 설 명절 농식품은?

제2부 분과별 발표 식량작물 분과 : 쌀. 집밥에서 즉석밥으로 (이진홍 박사/경기도 농업기술원)

감자 쓰임새의 재발견 (김용복 박사/강원도 농업기술원)

옥수수, 찐거 살까, 사서 찔까? (박계원 박사/충북도농업기술원)

뉴스로 본 옥수수 키워드 분석 : 수입옥수수에 대한 뉴스가 많아 GMO 등 부정적 내용도 많네요.

가공용도의 '옥수수' 하지 말로 식용 '찰옥수수'나 '풋옥수수'로 다시 검색해 달라고 주문했네요.

필자도 블로그에 텃밭 옥수수 이야기 쓰지만 '식감, 단맛, 아이들' 등 현실적인 내용이 많네요.  

식량분과 종합토론, 좌장: 이점호 과장, 토론자 : 김대수(아이콘마케팅), 최정운(한우믈영농법인), 권영혁(서울청과)  

축산분과 종합토론 (좌장: 김시동 과장, 토론: 인금열 농협, 우병준 박사, 이병성 기자)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는 빅데이터 분석이 대세였는데 더욱 발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