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촌진흥청 소식

혁신도시 주민과 함께 한 지역상생 문화행사

곳간지기1 2017. 12. 6. 07:00


지난 주 11월 29일(수)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혁신도시 주민과 함께한 지역상생 문화행사로 뮤지컬 '해적' 공연이 있었다.

'해적'은 새만금 아리울 극단의 스토리 3, 창고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로

새만금 외연의 고군산열도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판타지 사랑이야기이다.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등 강렬한 퍼포먼스와 영상 융합 넌버벌 뮤지컬이다.


뮤지컬 '해적'은 1) 평화기원 천신제와 축제, 2) 해적왕 염왕의 침략과 구애,

3) 아리와 미르의 재회 & 염왕의 습격, 4) 전쟁, 용의 부활, 화합의 대축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새만금극장보다 넓은 무대에서 한층 더 화려하게 펼쳐졌다.

신나는 뮤지컬 공연을 시작하기 전 사전공연으로 농촌진흥청 플룻 동호회와

라인댄스팀 동아리 공연을 했는데, 플룻팀은 아내가 2년째 지도하는 중이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혁신도시 주민을 위한 지역상생 문화행사에 열기가 대단했네요. 



농촌진흥청 플룻동호회 아마추어 플룻티스트들의 합동연주


창립된지 1년반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지역문화행사 초청공연에 이어 청내에서는 첫무대 


아내가 플룻동호회 강사 겸 메인연주자로 직원들과 함께 하다.


농촌진흥청 플룻동호회의 3번째 연주곡 '도레미송'


농촌진흥청 라인댄스팀의 멋진 공연


뮤지컬 '해적' 공연 초반부 아리울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천신제와 달의 축제


넌버벌 퍼포먼스는 대사가 없이 진행되는 공연으로 주로 몸짓과 소리만으로 내용을 전달



주인공 아리와 미르의 재회






다이나믹한 뮤지컬을 셀폰으로 담을 수는 없었지만 화합의 대축제,

아직 문화시설이 부족한 혁신도시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