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연안 아프리카 가나에 쌀 가치사슬 개선 프로젝트로 출장 다녀왔네요.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생산량이 세계2위라 주요 수출품목이라 하지요.
세계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가나 쌀 가치사슬 개선' 프로젝트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는데, 그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소수 인원만 파견되었지요.
현직때 아프리카 DR콩고 KOPIA 센터 소장을 한 경험이 있고, 모로코, 알제리,
남아공, 이집트 등에 이어 아프리카 53개국 중 6번째로 방문한 나라가 되네요.
오랫만에 처음 가는 나라라 생소하고, 정보도 부족한데 차츰 익숙해 지겠지요.
벼 종자생산단지 현장방문부터 시작해 차츰 방문기를 정리해서 전해드릴께요.
[위키피디아에 나오는 '가나' 개황]
가나(Republic of Ghana)는 서아프리카 기니만과 대서양에 면한 나라다. 면적은 238,535㎢로 동쪽에는 토고, 서쪽에는 코트디브아르, 북쪽에는 부르키나파소와 맞닿아 있으며, 남쪽으로는 대서양과 기니만을 면하고 있다. 나라 이름은 소닝케어로 '전사 왕' 이라는 뜻이다. 수도는 아크라, 다음은 쿠마시, 케이프코스트 등이다.
가나 영토에 처음으로 나라가 세워진 때는 11세기로 올라간다. 수 세기에 걸쳐 많은 왕국과 제국들이 등장했으며, 아산타 왕국이 가장 강력한 통일 국가를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세기 이후 유럽 세력들이 서아프리카에서 무역을 장악하고자 다투었으며, 19세기 말에 영국이 최종적으로 가나 지방의 해안을 접수했다. 원주민들의 저항이 있었지만 영국령 골든코스트가 세워지고, 1900년대에 오늘날의 가나 영토가 확정됐다. 1957년 3월 6일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가나의 인구는 약 3천만 명으로 다양한 인종과 언어, 종교 집단이 공존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구의 71.2%는 기독교, 17.6%는 이슬람교, 5.2%는 민간신앙을 믿고 있다. 가나의 다양한 기후와 생태는 해안가의 사바나에서부터 열대우림에 이른다. 가나는 단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대통령은 국가원수이자 정부수반이다. 가나는 높은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정치 체제로 서아프리카에서 지역강국으로 발돋움했다.
요즘 기온이 26~38도 정도 되어 현장에 다니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현지에 상주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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