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맞이 인파가 많은데 서해안에도 해뜨고 지는 '왜목마을'이 있다.
당진군 석문면 왜목마을은 서해안에서 해뜨고 지는 것을 동시에 볼 수 있고,
바로 인근에 봄철(4-5월)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로 유명한 장고항도 있다.
실치회 축제가 유명하다는 방송을 보고 주말에 수원 올라가는 길에 들렀다.
왜목마을은 예전에 몇번 지나친 일은 있었는데 거기서 머물기는 처음이다.
민박이나 횟집 등이 잘 되어있고 여름철에는 해수욕장으로 그만이라고 한다.
해맞이 인파가 몰려들 때는 길막히고 숙박비가 천정부지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근처 장고항에서 제철 실치회도 맛보고 해변 분위기에 젖어보는 것도 좋았다.
장고항 노적봉 해변에서 해넘이를 보고 맛보는 실치회는 입에서 살살 녹았다.
실치회는 왜목마을에서 맛보고 잠자라는 장고항의 역발상도 팁이라고 한다.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에서 맛본 실치회
장고항 노적봉 해넘이 명소
문필봉 위로 넘어가는 해넘이는 사진으로...
아직 해넘어갈 시간이 많이 남아서...
해안절벽에 하늘로 구멍이 뚫려있는 바위도
다른 여행자에게 부탁해서 인증샷도 남기고...
제12회 장고항 실치축제도 끝나고...
장고항에 정박해있는 어선들은 갈매기들의 전망대
장고항 앞바다에 실치 잡는 어선들이 많이 떠있다.
입에 살살 녹는 실치회
견우 직녀가 만나는 당진 왜목마을
왜목마을의 아침바다 풍경
해안절벽
해뜨고 지는 왜목마을,
각종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아쉬울 때 민박도 가능하다고...
해맞이 해넘이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이 잘 되어 있다.
갈매기들의 쉼터
7월 칠석에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도 스토리텔링을 했다.
포토존
안개로 해맞이는 놓쳤지만 아침산책 인증샷은...
왜목마을 항구에는 야영장도 있어 텐트를 친 가족들도 많고,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에게도 좋은 포인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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