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스키장에 해발 1,450미터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다.
손쉽게 고도별 단풍구경을 해볼까싶어 갔더니 이미 가을이 끝나버렸다.
탑승지점이 해발 700미터가 넘다보니 군데군데 단풍잎이 남아 있었지만,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보니 벌써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했다.
전에도 가봤지만 발왕산 정상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하늘정원이 나온다.
겨울에는 당연히 스키장으로 이용되고 여름에도 좋은데 단풍은 별로다.
대관령 선자령보다 400미터나 높은 산에 20분만에 올라가니 재미있다.
단풍구경에는 실패했지만 계절마다 색다른 멋이 있으니 한번 추천한다.
용평리조트에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발왕산 하늘정원
곤도라 타는 곳
용평리조트 스키장
배용준 최지우의 '겨울연가' 촬영지
발왕산 하늘정원
죽어서 천년 간다는 주목
군데군데 겨우살이가 자주 보인다.
짙푸른 동해바다
경포대 해변에서 시원한 동해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확 트인다.
주변에는 참소리박물관과 안성기 영화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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