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설 명절 연휴에 고향에 내려갔더니 봄기운이 완연했어요.
산소 주변에 동백꽃이 활짝 피고 시금치와 마늘도 파릇파릇 했지요.
양지바른 곳에는 가을배추가 아직 얼지않고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고요.
영상 20도가 넘어 살짝 더울 정도로 봄이 온듯 했는데 다시 추워졌네요.
순천만 갈대밭 근처를 지나가면서 남도별미 꼬막정식도 맛보고 왔지요.
조류독감(AI) 때문에 철새도래지 입장 사절로 맛집들은 울쌍이더라구요.
날씨가 풀려야 겨울철새가 옮긴 조류독감도 자취를 감추고 안정될텐데,
속히 AI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방역에 적극 협력해야겠습니다.
돌산 봉황산
꼬막정식
순천만을 지나며 오랫만에 꼬막정식을 맛보았는데, 조류독감(AI) 때문에
철새도래지에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향토맛집들이 울상을 짓고 있네요.
하루 속히 조류독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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