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서 길을 찾다 -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

"한국농업 소비자에게서 길을 찾다" 주제로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가 열렸다.

오늘 8월 31일(목)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렸다.

지난 2009년부터 소비자패널을 통해 소비자의 가계부를 분석해 온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에서는 소비자 정보를 생산자와 연구자 그리고 관련인과 공유코자

매년 여름 더위를 이겨내며 정성껏 분석한 결과를 이맘때 다섯번째 발표했다.

작년까지 현직에 있었기에 내가 담당하는 식량분야 좌장을 맡아 진행했는데,

이제는 졸업생이 되어 행사 전반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심도있게 공부를 했다.

참석인원이 1400명쯤이라고 하는데 대체로 무난하게 행사가 잘 치러진것같다.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상황에 대응하여 생산과 판매전략에 관심이 한층 많아진

생산자들과 연구보급원들이 정보를 공유해 우리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 개회사를 하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소비트렌드에 관심이 많아 1,000명 이상의 청중이 대강당을 가득 채웟다. 

대한민국 트렌드,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등 트렌드 분석 책이 많다.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이해하기" : 윤덕환 엠브레인 대표 

"10대 이슈로 본 농식품 구매트렌드" : 김성용 경상대 교수

"농식품 온라인 구매트렌드와 판매전략" : 문정훈 서울대 교수 

농식품 소비정보 나눔터

신품종 과일 홍보 및 평가회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품종 사과와 배 전시코너

착색이 잘되고 맛이 좋은 '아리수' 사과

비타C 함량이 높은 다래와 국산 파프리카

 

오전 발표에 대한 종합토의(좌장 : 이정희 중앙대 교수)

농촌진흥청 구내식당 다산홀에서 점심시간

신품종 사과 시식회

신품종 전시회

신품종 과일에 대한 모의경매 행사에 열기가 뜨거웠다.

토종다래 1상자에 55만원에 낙찰

오후에는 식량작물, 채소, 과일, 인삼특작, 축산, 식품, 임산 등 7분과로 나눠 가계부 분석결과 발표와 토론

식량작물 분과에서 "집밥 누가 많이 먹나"  발표 : 이인규 연구관

날로 발전하는 행사가 되고 있는데 소비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연구와 보급에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행복하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