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농식품 소비트렌드 조사결과 발표회 [농촌진흥청]
소비자의 행동은 장바구니에서 드러난다. 장바구니를 잘 관찰하면,
소비자가 무엇을 얼마나 구매해서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소비자의 소득수준, 거주지역, 가족 구성원 등과 구매정보를 연결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소비자들이 어떤형태의 농산물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
이는 생산자와 연구자, 유통업자, 정책결정자에게 중요한 정보가 된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1000여 가구의 가계부를 분석하여(패널조사)
매년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를 갖는데 이번에는 8월 4일(목) 가졌다.
찜통 더위에도 불구하고 무려 1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최근 1인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농식품 소비행태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 뜨거운 관심이 농업문제를 풀어나가는 실마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2016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8월 4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
대강당 2층까지도 입추의 여지 없이 가득 찼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
농촌진흥청 전주혁신도시 이전 이후 최대의 인파가 아닌가 생각된다.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진필 회장 등 축사
대강당에 자리가 모자라 세미나실 화상중계에도 가득
자발적으로 참여한 분들의 정보수집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종합토의(좌장: 전남대 서종석 교수)
각계각층의 축하화환이 많이 들어왔다.
구내식당의 점심식사 행렬도 만만치 않다.
제2부 "삼시세끼, 돈 되는 소비정보" 곡물류, 채소류, 과채류, 과일류, 축산물, 임산물 분과발표
곡물류 분과 발표와 종합토의 진행
쌀, 감자, 깨(참깨, 들깨, 가공품) 3개 품목에 대한 소비패턴과 대응전략이 발표되다.
필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곡물류 분과 좌장을 맡아 진행하다.
좌장: 박평식, 토론자: 김원석 회장(들녘경영체전국연합회), 황성혁 박사(농협중앙회), 김웅 MD(롯데마트)
* 소비트렌드 주요 발표내용 요약자료 참고하시고 책자 필요하신 분은 댓글로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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