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유럽에 위치한 슬로베니아는 이탈리아(서), 오스트리아(북), 헝가리(동),
크로아티아(남) 국경을 맞닿아 있고 1991년 유고연방에서 독립한 국가이다.
국토면적은 작지만 유고연방국가 중 유럽연합(EU)에 가장 먼저 가입하였고,
탄탄한 경제력으로 발칸반도의 숨은 보석이라 불릴만큼 매력있는 나라이다.
블레드호수와 성을 보기 위해 크로아티아에서 북상하던중 둘러본 류블랴나,
한 나라의 수도라고 하기엔 작은 도시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중심지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류블랴니차강을 따라 용의다리, 푸줏간다리, 트리플다리,
성니콜라스 대성당, 시장, 메스티니 광장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몰려 있다.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랴나 시내구경은 계획에 없었는데,
점심 먹고 추가 자유시간을 가졌고 다음은 블레드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