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여행의 꽃, 아드리아해의 진주라는 별명에 걸맞는 두브로브니크,
에머랄드빛 바다와 함께 옹기종기 모여있는 붉은색 지붕의 집들이 아름답다.
북쪽 입구에서 밴으로 갈아타고 스르지산 전망대로 올라가 구도심을 살핀다.
산정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 많이 찍고 내려와 중세시대 성곽투어를 시작한다.
그날 날씨는 28~35℃로 너무 더워서 성벽산책은 생략하고 그냥 항구로 가서,
유람선을 타고 로크섬을 한바퀴 돌아온 다음 성채 안을 거닐며 유유자적하다.
7세기에 세워진 두브로브니크 대성당부터 시작해 렉터궁전, 오노프리오분수,
프란체스코 수도원, 로브리예나츠 요새 등 시가지 핵심구역을 돌아 보았네요.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크로아티아의 남쪽끝에서 해안따라 북상해,
다음날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를 거쳐 율리안 알프스의 중심 블레드호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