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의 안정수급을 위한 식량안보지수 개발

	I. 연구배경 및 목적 □ 최근 지하수의 고갈, 이상기후 등으로 식량 생산이 위협을 받고 있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인구증가와 경제발전으로 식량 수요가 급증하여 식량위기가 현실로 나타남 - 특히 식량의 주된 구성요소인 곡물의 수출은 특정국에 한정되어 있으며, 세계의 총 소비량 대비 교역량의 비중은 공산품에 비해 작은 것이 특징 - 이에 우리나라와 같이 곡물을 대량으로 수입하는 국가에서는 필요한 물량을 적기에 확보하는 데 위험성이 커지고 있음 □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 - 밀 자급률 0.4%, 옥수수 0.9%, 콩 7.1% □ 식량농업기구(FAO)의 식량안보(food security)는 인류의 생존을 보증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량에 언제라도 접근 가능한 상태로 정의됨 - 식량안보는 이러한 물리적 접근성(food is available), 식량 이용성(food is utilized), 경제적 접근성(food is affordable)을 확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함 □ 자급률 또는 소비와 국내생산만을 고려한 기존의 식량안보지수로는 식량안보에 대한 평가와 대비가 부족 - 자급률과 기존 방식은 식량안보를 평가하는 판단 기준으로 미흡하여 물리적 접근성, 식량 이용성, 경제적 접근성 모두를 포함한 평가가 필요함 □ 본 연구는 소비와 국내생산은 물론 수입부문을 고려한 모형을 개발하고 이에 의한 ‘新식량안보지수’를 ‘기존의 식량안보지수’와 비교ㆍ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음 - 이로써 쌀, 밀,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의 식량안보 수준을 점검하고자 함
	Ⅰ. 연구배경 및 목적 Ⅱ. 식량의 안정적 수급 가능성에 대한 기존의 평가 방법 Ⅲ. ｢新식량안보지수｣ 도입방안 Ⅳ. 평가와 대응방향   (제55호)_식량의_안정적인_수급관리를_위한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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