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 때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할 무렵 어쩔 수 없이 할배가 되었지요.
첫째가 결혼해 1년 반쯤 되자 손녀딸을 낳았는데 어느새 첫돌을 맞이했네요.
추석명절 연휴와 겹쳐서 돌잔치는 조금 일찍 치뤘는데 사진이 이제 나왔네요.
가족 친지끼리 기념하고자 블로그에 올려두려 하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큰애가 직장에 다녀서 어쩔 수 없이 산후조리원에서 우리집으로 직행했는데,
몸이 약한 아내가 '내리사랑의 정신력'으로 이겨내고 별탈 없이 잘 키웠네요.
그동안 젊은 할배도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다시 저희집으로 돌아갔지만,
일주일에 한번 교회에서 그리고 카톡으로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네요.
귀여운 손주 첫돌을 맞아 기념촬영
돌잡이는 엄마가 원한 마이크도 아니고 아빠가 원한 연필도 아니고 과감하게 Money
주인공
목사님의 성경책 선물
먼저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자기 밥은 자기 손으로...
* 가족끼리 간직하기 위한 것이니 스크랩이나 사진 내려받기는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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