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지난 주에는 이런저런 일들로 바빴네요.
연구과제 진도관리 협의회가 있어서 모처럼만에 수원에 다녀왔네요.
지난 30여년 동안 열심히 일했던 터전인데 6년 전에 이전해 왔지요.
지금은 본청 자리의 일부에 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가 남아 있지요.
도서관 건물은 진즉 헐렸고 길건너 식량과학원 본관 자리도 헐리고,
100여 년 동안 농업연구의 산실이었던 자리에 다행히 농업박물관이
지어지고 있어 다행이지만, 인걸은 간데 없고 일부 흔적만 남았네요.
서호와 축만제, 항미정 등 유서깊은 추억의 장소를 잠시 돌아봤네요.
연구과제가 있으니 가끔씩 만나 이렇게라도 얼굴 보고,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되니 일석이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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