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촌진흥청 소식

농업과학원 곤충생태원에서 봄꽃 맞이

곳간지기1 2021. 4. 7. 06:31

올해 기온이 높아 전국적으로 봄꽃 개화시기가 빨라졌네요.

매화와 벚꽃 등 남녘에서 봄꽃 소식이 있자마자 서울에서도

원주에서도 여기저기 개화소식이 들려와 여름이 빨리 올듯,

매일 점심시간에 청 구내를 산책하는데 농과원까지 갔네요.

 

겨울 동안에는 식량과학원 보리밭 돌기가 주된 코스였는데,

봄이 되니 여기저기 꽃을 찾아 더 멀리까지 가보게 되네요.

농업과학원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있어 확인하고,

곤충생태원 뒷산에 올라가니 봄꽃도 많고 편백숲도 좋네요.

 

 

농촌진흥청 본청 앞마당에 있는 오공제 건너 점심산책 시작
화창한 날 농업과학원에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확인하러
농업과학원 뒷산 곤충생태원으로 올라가니 조팝나무꽃이 흐드러지게...
유채꽃도 노란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수선화, 튤립 등 점점 꽃동산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곤충생태원에 여러가지 꽃을 심어 점점 더 좋아지는 중이네요.
곤충생태원 주변이 철따라 완전 꽃동산이 조성될듯...
명자나무 꽃도 빨간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농업과학원 곤충생태원에서 보는 전주혁신도시
전주완주 혁신도시를 조성할 때 BC 300년경 초기 철기시대 유물이 많이 발굴되었네요. 
수원에 있던 농촌진흥청 뒷산 '여기산' 이름이 여기로 옮겨왔네요.
농업과학원과 서전주 인터체인지 옆에 있는 야산에 멋진 산책로가 있네요.
4ha 정도의 야산에 오솔길 산책로가 좋네요. (소나무숲)
사랑의나무를 지나면 편백나무 숲이 나오네요.
점심시간 산책에 이런 편백숲이 있다니 만족도 최고
멀찌감치 쳐다보고만 다녔는데 이렇게 좋은 숲이 있다니 예전에 미처 몰랐네요. 
첨단 농업과학을 선도하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농업생물부, 농산물안전성부, 농식품자원부..)  
곤충생태원의 곤충호텔
호랑나비 생태관
심은지 7년차가 되는 벚꽃이 활짝 피었네요.
유난히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벚꽃이 화사합니다. (사무실 앞에서)
올해 일찍 핀 벚꽃이 벌써 끝물인데 못보신 분들은 사진으로라도 실컷 보세요.

겨울 동안 움츠리고 있던 나무들이 봄이 되니 앞다투어

화려한 자태를 자랑질하고 있는데 봄꽃맞이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