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7월말에나 피던 연꽃이 요즘은 기후변화로 6월부터 피어나네요.
전주 덕진공원은 건지산 옆에 흐르던 개천을 막고나서 생긴 연못으로
도심에 있으면서 숲이 좋고 연꽃이 만발하면 시민들의 휴식처이지요.
한창 연꽃이 피어난다기에 '뚜벅이' 걷기모임으로 토요산책을 했네요.
덕진연못 안에 있는 다리와 정자를 개보수하는 공사를 하느라 한동안
다리를 건널 수 없었는데, 가운데 있는 인공섬에다 도서관을 지었네요.
전주를 상징하는 한옥도서관이라는데 석재다리도 그렇고 좀 그러네요.
그래도 덕진연못과 건지산 단풍길 한 바퀴 돌아오니 기분은 좋았네요.
우리교회 뚜벅이걷기모임이 결성되어 가끔씩 산책하게 되었는데,
여름에는 그늘이 있는 숲과 계곡을 찾아 뚜벅뚜벅 걸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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