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무더위 막바지에 두살배기 손주와 함께 대천해변으로 갔네요.
둘째가 주말에 리조트 예약해뒀다고 해서 따라가서 추억을 쌓았네요.
손주는 대천해변에서 생애처음 해수욕장 물놀이를 시작하고, 할배는
보호자로 모래사장에서 바다로 서서히 들어가보는 연습을 도왔네요.
주말에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1박 하며 물가 백사장도 걷고, 오랫만에
조개구이 맛보며 저녁먹고, 해변 시낭송 감상, 아침에 다시 해변 산책,
배재 친구들 모였을 때는 그럴만한 여유도 없었는데, 손주와 함께하며
가족나들이로 가니 재미도 있고, 대천해변의 여름을 제대로 즐겼네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며 세종에 사는 둘째네 가족과 함께,
오랫만에 여유로운 쉼을 가지며 손주와 함께 추억 쌓기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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