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에는 조금 쌀쌀하지만 낮에는 봄기운이 확실하네요.
정원의 매화와 산수유 꽃이 피고 버드나무에도 물이 오르네요.
전북대 병원에 아내 진료받으러 갔다 환자 이외는 출입금지라
주차장에 기다리다 캠퍼스 둘레길을 발견하고 산책을 했네요.
전북대 뒷산 건지산이 학술림으로 관리되고 있어 숲이 좋지요.
도로 남쪽 숲을 가보지 못했는데 바로 대학병원 뒷산이었네요.
전주이씨 태조 이성계의 21대조 이한 공의 묘소 조경단이 있고
편백숲과 더불어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네요.
직장 말년에 전주로 이주해 정착한지 6년만에 조선왕조의 시조묘,
조경단을 처음 찾았는데 주변의 숲이 너무 좋아 자주 가야겠네요.
'국내·해외 여행 > 전라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술의 섬 장도 여수 여행지로 새로 추가 (0) | 2021.03.24 |
---|---|
축제는 취소되어도 구례 산수유 꽃잔치 (0) | 2021.03.20 |
삼채요리로 맛과 멋이 어우러진 '토루' (0) | 2021.03.08 |
설경으로 더 전원스러운 전주 혁신도시 (0) | 2021.01.11 |
전주혁신도시 기지제 수변둘레길 산책 (0) | 2020.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