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내륙지역을 통틀어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 산골이라고 하지요.
지금은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진안고원인지 산골인지 구분이 안되지만,
지난번에 정상을 밟고 왔던 암마이봉에 이어 진안역사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박물관은 역사를 통해 소통하고 문화 안에서 새로움을 찾는 열린공간이지요.
마이산과 구봉산, 용담댐 등 자연환경과 역사를 통해 새로움을 발견했네요.
마이산 북부주차장 근처에 있는 진안역사박물관은 특히 용담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지역의 사라진 삶의 터전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네요.
제1전시실인 고고관에는 용담댐 수몰지역에서 발굴된 선사, 고고유물이 많고,
제2전시실인 민속관에는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전통 문화자원, 기록관에는
'삼천서원' 등 지역의 과거와 현재의 흔적, 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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