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내 그렇게 인색했던 비가 한번 내리기 시작하니 자주 내리네요.
지난 주와 금주에 비가 적당히 내려주니 텃밭 작물들이 신이 났네요.
파종한 지 한달이 넘도록 싹도 안나던 옥수수와 땅콩 감자 등이 살짝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더니 그야말로 가뭄에 물만난듯 쑥쑥 자라네요.
사람이나 농작물이나 마음먹고 한번 시작하기가 어렵지 시작만 하면
일사천리로 술술 풀려나가는 것을 커가는 작물들을 보며 경험합니다.
고추, 오이, 참외, 수박 등 여러 가지 과채류들도 자리를 잡아 갑니다.
이제는 마늘, 양파 등 양념채소류 수확하고 나면 따먹을 일만 남지요.
다음 블로그 체계가 전면 개편되어 적응하려면 시간 좀 걸리겠네요.
작성 중이던 임시저장한 기사 하나 수정보완 하는데 애를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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