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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상관 편백숲 한오봉과 옥녀봉 등반

곳간지기1 2015. 7. 19. 07:00

 

전에도 소개했지만 죽림온천 근처에 있는 완주 상관 편백숲은 일품이다.

공기마을 입구에서 주차비 2천원 내고 들어가 편백숲 산책만 해도 좋지만,

등산로를 따라서 뒷산에 올라 옥녀봉(578미터), 한오봉(570미터)을 넘어,

경각산까지 가다 보면 구이저수지 건너에 있는 모악산을 마주 대하게 된다.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관IC에서 17번 국도 따라 죽림온천쪽으로 가다 보면,

상관편백숲 표지판이 있고 1km쯤 들어가다 보면 공기마을 주차장이 나온다.

편백숲 산책하고 온천욕이나 찜질방을 해도 괜찮지만 그걸로는 성이 안찬다.

등산로를 따라 능선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람이 불고 진안 마이산까지 보인다.

 

 

완주상관 편백숲 치유의 숲길로 들어선다.

 

제1등산로로 올라가면 왼쪽은 쑥재, 오른쪽은 옥녀봉으로 오르는 능선이 나온다.

 

쭉쭉 솟은 편백나무를 보면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능선에 올라 시원한 바람 맞으며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본다. 

 

한오봉(해발 570미터)까지는 어렵지 않게 오른다.

 

 

 

내친 김에 경각산을 향하여...

 

 

 

건너편에 모악산이 우람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경각산인데 보기보다 멀다.

 

 

 

되돌아오는 길에 능선에서 보니 진안 마이산도 보인다.

 

한오봉보다 8미터 더 높은 옥녀봉(578미터)

 

옥녀봉에서 되돌아 내려오는 길 급경사가 만만치 않다.

 

그래도 편백숲을 만나면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편백나무 힐링숲으로 원점회귀

 

 

 

하산해서 유황편백탕에서 족욕

 

완주군 상관편백숲은 뒷산까지 오르지 않아도 편백숲 힐링만으로도 좋다.

전에도 소개했지만 편백숲 산책만으로는 아쉬워 뒷산도 가끔 올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