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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관음봉 로뎀등산팀 200회째 산행

곳간지기1 2015. 5. 22. 18:30

서둔교회에서 로뎀등산선교회를 조직한지 어느새 9년째가 되었다.

매월 2, 4주 토요일마다 주말산행을 했는데 어언 200산행이 쌓였다.

이번에는 수원에서 대전과 전주로 이주한 회원들과 중간에서 만났다.

계룡산은 겨울에만 몇차례 갔는데 상당히 춥고 위험했다는 생각밖에...

다시보니 능선이 아기자기하고 숲이 그리 좋은지 예전에 미처 몰랐다.

 

수원에서 회원 19명이 7시에 출발한다고 해서 전주에서 7시 40분쯤

여유있게 차 가지고 출발했는데 동학사 주차장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등산로 안내판을 자세히 살피고 기다리니 대전에서 오는 홍집사 내외와

수원에서 본진도 도착해 동학사입구 남매탑 방향으로 산행로를 잡았다.

남매탑에서 숨고르기 하고 능선을 만끽하며 관음봉(816미터)에 올랐다.

 

 

천황봉(845미터) 대신 계룡산의 주봉 노릇을 하고 있는 관음봉(해발 816미터)

 

 

남매탑 고개마루(해발 590미터)

 

 

 

오누이의 애틋한 전설을 가지고 있는 남매탑

 

 

 

 

 

 

 

 

 

 

 

 

 

 

 

 

 

 

 

 

 

 

 

 

 

 

 

 

 

 

 

 

 

계룡산 관음봉(해발 816미터) 등정 기념 인증샷

 

관음봉에서 은선폭포 방향으로 하산하는 돌길

 

하산길의 은선폭포, 물줄기는 약하지만 계룡산의 명물이다. 

녹음이 우거지고 철쭉꽃도 피니 계룡산은 역시 명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