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산행은 김제 금산사 코스, 완주 구이면, 전주 중인동 코스 등 다양하다.
모악산의 북쪽으로 오르는 산행 들머리인 전주 중인동 코스는 여러갈래가 있다.
비단길, 계곡길, 금곡사길 등 다양한데 이번엔 연분암으로 해서 매봉을 올랐다.
매봉은 모악산 남서방향 도통사 길로 완만하게 올라오는 길과도 만나게 된다.
주말에 전주에 있게 될 때는 아내와 함께 모악산을 코스별로 다 섭렵해야겠다.
연분암길은 밀양박씨 문중의 청하서원에서 시작하는데 계곡이 좋고 완만했다.
오르는 중간에 편백숲이 있어 하루종일 편백숲 힐링만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매봉길로 내려왔는데 전주시내가 보이는 전망이 좋고 눈길은 더 좋다고 한다.
모악산 정상에 있는 통신대(해발 793미터)
모악산 주요 등산로
매봉길로 하산하면 복숭아 과수원 등 농장이 많이 보인다.
다음에는 금곡사길, 비단길, 계곡길도 차례로 올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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