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촌진흥청 소식

우리 농식품이 세계의 웰빙 건강식품!

곳간지기1 2008. 7. 12. 16:30
우리 농식품이 세계의 웰빙 건강식품!
- 농진청 COEX에서「웰빙과 우리 농식품 : 기능성과 우수성」심포지엄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08. 7. 10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웰빙과 우리 농식품 : 기능성과 우수성」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심포지엄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식품의 건강기능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지도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촌진흥청의 농식품 전문가를 비롯해, 관련학과 교수, 우리 음식을 영상화 한 방송제작자, 음식 문화의 전파에 노력해 온 산업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우리 농식품의 역사와 발전 방향, 건강 기능성과 우수성, 세계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전문가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업과학기술원장이 ‘우리 농식품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과거에 녹색혁명과 백색혁명 등 기술개발을 통해 식량부족의 어려움을 해결한 과정과, 앞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먹을거리의 전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하기 위한 연구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우리 농식품이 웰빙상품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능성·안전성 연구 및 세계적 상품화 연구 방안을 제시했다.

 

전국대학 식품공학 전공 협의회 함승시 회장은 우리 농식품의   다양한 건강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를 설명하고. 특히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밝혀낸 자생 산야초의 생리활성능과 질병예방 효과를 중점 조명했다. 또한 푸른별 영상의 윤동혁 대표는 최근 우리음식이나 식재료가 외국산물에 식민지화 된 점을 심각한 문제로 제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우리 국민이 먼저 우리 것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홍보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일본, 중국, 러시아, 독일 등 해외 현지조사 및 지역민의 설명과 검증을 거쳐, 우리 음식이 세계 각국에서 파급되고 있는 현장을 영상으로 마련하였다. (주)광주요의 조태권 회장은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식단· 식기류·음식문화 등이 복합된 종합문화상품으로 디자인하여  발전시켜 나갈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본 심포지엄은 조선일보사와 (주)헬스조선이 주최하는 ‘웰빙 건강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됐으며, 박람회장에는 아토피관, 건강식품관, 친환경유기농관 등으로 나누어 우리 농식품의 건강기능성을 상품화 한 ‘메이신  대량 함유 옥수수·인삼수경재배’ 등 농촌진흥청 개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연구개발과 강희설 031-299-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