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있어 아름답다거나 소중한 줄을 모르고 지냈던 칠보산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드니 볼만했다.
가벼운 주말산행이지만 칠보산에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을이 깊어가는 것을 느낀다.
산행 후에 즐기는 식도락도 또한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인데, 오늘은 옛날 개울에서 물고기를 잡아 끓였던 철렵국(어죽)을 맛보았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 가까운 산에 가서 단풍구경을...
'칠보산은 수원의 보배', LG빌리지 오른쪽 무학사 입구로 올라가는 길
단풍이 물들고 있는 조그만 암자 무학사
능선길 삼거리, 왼편은 정상 가는 길, 오른편은 약수터와 당수동으로 가는 길
솔밭길에서 사과 한쪽씩을 나누며 정담을
단풍이 물든 제2전망대
제2전망대에서 둘러보는 칠보산 전경
정상 부근에는 곧 낙엽이 질것 같습니다.
제2전망대 정자 밑에 아이스케키를 파는 아저씨도 있네요, 하나에 천원
정자에서 서수원과 남수원을 둘러보며...
금곡동 LG빌리지 방면
수원시 금곡동과 화성시 매송면 경계
등산로 초입에 있는 통나무집 ; 대자연 미술놀이학원
맑은 공기 마시며 폐를 씻어내고 땀흘리고 난 후 철렵국(어죽) 점심은 일품이었습니다.
정상에서 먹는 도시락도 일품이지만 가까운 산행시에는 내려와서 골라먹는 식도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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